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7차 회의' 개최
68곳 '암 환자 안정 진료' 위해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운영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 점검
[보건타임즈] 정부가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진료 협력 인프라를 확충, 병원 간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진료 협력병원을 기존 168곳에서 189곳으로 내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 중 68곳은 암 환자의 안정적인 진료를 위해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7차 회의에서 현재의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22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전체 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3.6% 줄어든 85,10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62명으로 전주 대비 2.5%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224명으로 전주 대비 2.3% 늘었다.
응급실 408곳 중 394곳(97%)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4월 3주차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4% 증가했다.
4월 22일 27개 중증·응급질환 가운데 일부 질환에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 응급 의료기관은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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