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기관' 오는 7월부터 사업 개시
[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가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환자의 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정할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3곳을 공모한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 환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환자 안전 교육과 홍보,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보고 지원 등 업무를 비롯해 지역별 중소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총 5곳이 지정됐다.
이 5곳은 지난 3년간 환자의 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시책과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시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환자안전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지역 환자의 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기지정된 센터의 소재 지역이 서울, 강원임을 고려, 충정·전라·경상권에 각 1곳을 지정할 예정이며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제3조의3 제1항과 제2항을 충족하는 의료기관, 협회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또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3곳 지정 이외에,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을 원하는 기관 등에 대해선는 자부담 100%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기관은 22일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공고문 등에 따라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별지 제1호서식의 지정신청서와 사업 운영계획서 등을 첨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과 운영에 관한 고시 제7조에 의거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6월 중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기관 등은 올해 7월부터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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