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척수종양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사진)를 초빙, 이달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을 수행하면서 척추수술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첨단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최신 수술기법을 보급하는 등 국내 최소침습 척추 수술 분야를 발전시켜온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세인트루이스대학과 컬럼비아 대학, 일본의 큐슈척추손상센터에서 중추신경 손상 분야의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아 왔다.
김은상 교수의 전문 진료 분야는 척수와 척추 종양이다.
특히 그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장을 맡아 온 당시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구성한 Asia Spine 학회의 제10차 학술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것은 물론 학회 공식 학술지 Neurospine이 국제학술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3국 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현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지 편집장, FIFA U-20 월드컵 의무총괄담당관 등을 지낸 바 있다.
현재 그는 대외적인 활동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전문위원과 비상근 심사위원으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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