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의료원장 "관내 어르신, 건강한 삶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의료혜택 부족분, 의료원이 봐주셔 감사하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이번 협약, 어르신들의 건강과 동네에 이바지할 것"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 사진 좌로부터 네번째)이 6일 도화1동 주민 건강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새마을부녀회와 '도화1동 건강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도심 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의미를 뒀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에서 중요한 것이 원도심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중 중요한 것이 의료"라면서 "현대 의료는 치료만큼 건강 증진이 중요하다며 미추홀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서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도화1동이 어르신이 많은 데다 구도심이다 보니까 의료혜택이 조금은 부족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의료원에서 협업을 통해 봐주신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도 "구도심 사각지대에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신다. 인천의료원과 민간 단체 새마을부녀회의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동네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나눔 행사가 치러졌다.
이밖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 안부와 새해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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