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필수 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명단),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과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곳과 비수도권 소재 43곳을 합쳐, 총 84곳을 선정했다.
84개 의료기관 소속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은 각 소속 의료기관의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약 8,10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 숙련된 간호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작년에 국비 10억 원을 투입, 개발한 중환자(성인, 소아)와 응급환자(성인, 소아) 표준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할 계획이다.
또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 사업 초기 사업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일반병동엔 건강보험 재정을 활용,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민간 의료기관도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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