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의료현안협의체 제21차 회의 개최
합의사항'연속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등 전문의 중심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과 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전공의 권익 강화 방향
[보건타임즈] 최근 의정이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시스템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와 주목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오후 4시 의료현안협의체 제21차 회의에서 복지부의 의료정책 실무자와 의사협회 관계자가 참석, 제19차 회의부터 다뤄왔던 적정 보상방안, 환자와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 등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비롯해 이번에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 등 인력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와 의협은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교육을 받아 충분한 임상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 연속근무시간 등 근무여건 개선 ▲ 전문의 배치 기준 개선 등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 수련과정과 지도전문의 체계 내실화 ▲ 수련비용 지원 확대 ▲ 전공의 권익 강화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 서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복지부와 의협은 적정 의사 인력 규모를 논의하기 위해 주요 고려사항을 토론했으며, 다음 회의에서 의사 인력의 논의 원칙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 의료현안협의체 제22차 회의는 12월 20일 오후 16시에 개최된다.
이 회의에선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중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의료전달체계 구축방안과 객관적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인력 논의 원칙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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