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입 기자단 송년 워크숍 "이해관계자 목소리 경청, 소통"
"필수의료,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 강조
[보건타임즈] "앞으로 심사평가원은 끊임없이 필수의료, 재정지출 관리 강화,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확립, 나아가 더욱 탄탄한 보건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불어 넣겠다"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사진)은 28일 출입 기자단 송년 워크숍에서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가 건강 지킴에 빈틈없도록 지원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현장 등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경청,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치우침 없는 수가체계를 마련, 탄탄한 보건의료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 원장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누수가 심했던 급여항목의 불균형 항목을 바로잡아 불안감을 떨쳐냄으로써 건보재정을 안전하게 복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심평원이 될 것과 필수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심평원의 수행업무가 도움이 되도록 지적과 당부가 있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계기로 더 객관적이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심사평가원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 원장은 "심사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돼 이를 해결하도록 각 분야, 학회별로 의견을 모아 조율할 생각이라면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과 지표를 정리해 병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심사평가원의 역할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도 강화해나갈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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