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 신임희 교수(사진 의학통계학교실)가 지난 17일 '제37회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으며 1957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았다.
이 행사는 그동안 민간 주도로 진행됐지만, 올해 기념식은 2021년 약사법 개정으로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 개최됐다.
이날 신 교수는 임상시험의 산업 발전과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커 '식약처장 표창'을 받게 됐다.
신 교수는 "기쁘고 감사하며, 임상연구와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임상연구와 임상시험 영역, IRB‧HRPP(임상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 그는 국내의 유일한 하버드 MRCT(다국가‧다지역임상) 운영위원이며, CDISC K3C(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 컨소시엄 한국본부)회장, WHO SIDCER-FERCAP(세계보건기구 산하 임상연구윤리인증국-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와 연구윤리연합포럼) 한국대표, AAHRPP(세계 최고 임상연구 인증기구) 국제실사위원으로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식약처의 중앙약사심의위원과 의료기기 임상통계전문위원, KAIRB(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학술이사와 학술위원장, 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상임위원과 운영위원, 보건복지부 IRB 평가인증심사위원과 평가단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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