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2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올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사진 조승연 의료원장 좌로 세 번째)은 매년 11월 19일로 제정됐지만 올핸 이날이 일요일인 만큼 일정을 고려, 하루 늦춰 개최했다.
이발 행사 현장에선 아동학대 유형에 대한 퀴즈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인천아동보호기관 거점 심리지원팀에서 자녀를 얼마나 잘 양육하는지 즉석에서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언론을 통해 지난 2022년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의 수가 50명이나 된다는 보도를 보면서 행사에 참가한 내원객과 임직원 모두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그동안 알려진 인식과는 다른 내용에 신선한 반응을 나타냈다는 게 이 행사를 주관한 인천의료원의 설명이다.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실 선우영경 실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전히 주변 어딘가에서 소리소문없이 훈육을 이유로 공공연한 아동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어떤 방법으로든 아동학대는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승연 의료원장도 "모든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 위협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공공의료 사업이 진정으로 지향하는 방향"이라면서 "인천의료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건강한 인식 전파를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다가오는 '겨울나기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다양한 부서원, 직접 '100박스 분량 김장 김치' 직접 담그며 사랑 실천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지난 18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겨울나기 김장 봉사활동(사진)을 직원식당에서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다양한 부서에 소속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총 100박스 분량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져 포장된 김장 김치는 관내의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세대에 소중하게 전달됐다.
김장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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