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지역 복지사업 중 장기요양 분야 평가에서 강원도, 강원도 춘천시,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광진구 4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7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 따르면 장기요양분야 평가는 ▲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과 권리를 보호하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현황 ▲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자체 사업 추진 현황 ▲ 인식개선 홍보 실적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대상에 뽑힌 강원도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장기요양 요원의 권익 보호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과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새로 개설, 좋은 돌봄 기반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하는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우수사례를 만들었다.
서울 광진구와 강원 춘천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장기요양 요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거나 독감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여줬다.
이번에 지역 복지사업 평가 결과, 선정된 총 4개 우수기관(대상 1개, 최우수 1개, 우수 2개)은 장관상과 포상금(총 3천 5백만 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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