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안정성 확보에 '금융비용' 절감
상생결제대금 지급 절차 '기존 5단계→1단계' 간소화
[보건타임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중소기업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상생결제 협약은행을 기존 1개에서 5개로 확대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아 결제일 이전에도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자금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건보공단은 작년부터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협력업체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 시중은행 4곳(국민, 신한, 하나, 우리)을 추가했다.
또 상생결제대금 지급 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했으며 적용 범위를 단순 물품구매에서 공사와 용역계약으로 확대 추진해 작년 705만 원이었던 대금지급 실적이 올해 10월 기준 115억 원으로 약 1,631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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