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이문규 교수)가 고품격, 개인별 맞춤식 건강검진을 표방하는 프리미엄 건강건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기존의 정밀건진 프로그램에 CT, MRI, PET 등 정밀검사를 포함시킨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남녀별 연령대별 프로그램과 검사항목별 프로그램으로 세분화 한 8가지 코스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전담 교수로 前 대통령주치의 등 프리미엄급 교수진 별도 구성 ▲매년 동일 의사에게 30분간의 의학적 카운슬링 ▲프리미엄 전담 헬스매니저 배정돼 개인별로 가족력과 생활습관,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식 검진 설계 ▲수진자가 원하는 날짜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 배정하는 우대 서비스 등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지난 1월 새로 오픈한 암센터 4~5층에서 실시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령별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수면위내시경을 기본검사로 남성(45세 이상)은 폐암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폐 CT와 협심증 등을 알 수 있는 심장관상동맥 CT, 골밀도, 갑상선초음파, 동맥경직도, 백내장 검사 등을 기본으로 포함시켰다.
여성(50세 이상)은 유방초음파검사와 골밀도,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HPV), 폐 CT, 갑상선초음파, 동맥경직도, 백내장 검사를 기본검사항목으로 포함해 실시한다. 프리미엄 PET 정밀검사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에 전신 PET 검사가 추가된다. 프리미엄 뇌/심장정밀검사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에 심장초음파와 관상동맥CT, 운동부하심전도검사, 뇌MRI 등의 검사항목이 추가된다.
병원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밀하고 고품위의 건강검진을 받기를 원하는 수진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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