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3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7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비 각 24%, 45%, 16% 성장했다면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화장품 사업성장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10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에스테틱 사업은 리오프닝 이후 국내와 해외 의료 관광객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필러 시장 성장에 이은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의 필러 수출도 급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MO 사업에선 신규 바이알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수주가 증가했으며 화장품 해외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주력 제품군의 판매와 수주 증가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호조를 보였다.
휴메딕스는 4분기도 에스테틱 부문 상승 흐름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필러 러시아 품목허가로 기존 중국, 브라질과 함께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의약품과 점안제 CMO 수주 증가로 실적 순항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헤파린나트륨의 국내 최초 DMF 등록, PN 메조필러 국내 임상과 엘라비에 필러의 해외 등록 확대 등으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모든 사업 영역에서 매 분기 성장을 거듭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메딕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외 영업망 확대, 신제품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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