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사진)는 지난 15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CIBEC, 센터장 김인범 교수)에서 광역형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광역형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국제내시경수술교육코스(Meet the Korean Masters of Endoscopic Spine Surgery)를 진행했다.
국제내시경수술교육코스는 광역형지원센터가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 지자체와 연계해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 경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기 트레이닝, 테스트와 전시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한다.
컨소시엄으로는 성남산업진흥원(주관기관),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대의 연구책임자로 이 행사를 주최한 김 교수는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로 척추 내시경 분야의 유망한 국내 기업(척추 임플란트와 골이식재의 CG Bio, 내시경 고주파 분야의 C&S, 양방향 내시경 수술 분야의 에스메디온, 단일공 일회용 카테터 내시경[KESS-300]의 WSI)을 초청,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감압술과 요추 유합수술 술기 교육 국제세미나를 했다.
또 국제 심포지엄을 위해 국내에서 척추 내시경 수술 분야의 최고의 전문의료진(연세대 박정윤 교수, 조선대 주창일 교수,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허동화 박사,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호주 멜버른의 John Choi 전문의)이 초빙돼 단일공, 양방향 내시경 등 다양한 술기와 노하우를 알렸다.
이 행사엔 태국, 콜롬비아, 뉴질랜드, 홍콩, 필리핀, 대만, 일본, 미국 등 8개국에서 18명의 척추 전문의들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으며 기존의 학회 중심형 내시경 교육 코스보다 수준 높은 콘텐츠로 술기 교육을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는 광역형 한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핵심 시설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를 갖췄다.
김진성 교수는 "최근 척추 내시경 분야에서도 K-pop에 필적할 만한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과 함께 수많은 해외 연수생들이 장단기 연수를 위해 한국에 입국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국제 심포지엄(Meet the Korean Masters' of Endoscopic Spine Surgery)은 성남 교육훈련센터와 가톨릭국제술기센터(CIBEC)가 척추 내시경 분야의 한국산 의료기기의 사용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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