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이은 일반·실무·심화 과정 '수요자 각 수준 교육' 운영
'바이오의약품 특허 동향과 시장 전망, 계단식 약값과 허가 특허연계 제도 등'
[보건타임즈] 제약·바이오기업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의약품 특허 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이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표)으로 치러진다.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 침해 여부를 고려하는 제도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2015년부터 본격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교육으로, 각 일반 과정(9월 6일), 실무 과정(9월 7일), 심화 과정(9월 8일)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이번 실무과정은 제약업계 실무자들의 관심에 초점을 맞춰 '바이오의약품 특허 동향과 시장 전망', '계단식 약가와 허가 특허연계제도'를 주제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상반기 교육에서 수강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심화 과정의 '국내·외 의약품 특허 동향에 따른 특허소송 전략'을 하반기에도 강의한다.
이 교육시간은 수강생들이 직접 특허 소송전략을 수립, 논의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의약품 허가 특허연계제도 위탁 교육기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누리집(koipa.re.kr)에서 접수한다.
세부 신청 방법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6196-2067, 2065)로 문의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의약품 특허의 이해를 높여 제약·바이오업계의 의약품 개발·출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기업의 의약품 특허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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