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노령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노령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42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됐다.
폐렴 적정성 평가항목은 ▲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 객담 도말검사 처방률 ▲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6개의 지표로 구성된다.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평가까지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정주 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으며, 외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보훈병원은 지난 6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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