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3차 회의 '119 응급의료상담 강화, 응급의료 전문인력 확보'
[보건타임즈]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이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정 수용 곤란 고지 방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용 곤란 고지의 사유와 절차 등을 규정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표준지침' 마련을 중점 다뤘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검토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며 회의의 중요성을 따져 이같이 발표했다.
추진단은 지난 5월 31일 당정협의에서 발표한 응급의료 긴급대책 구체화를 위해 복지부,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급의료기관의 부적정 수용 곤란 고지 방지 방안과 이를 규정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표준지침’을 논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표준지침(안) 은 복지부, 소방청, 지자체, 대한응급의학회, 의사협회, 병원협회, 환자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난 6월부터 표준지침(안)을 마련 중이다.
또 응급실의 과밀화를 막는 동시에, 중증도에 따라 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 의사가 환자의 증상에 맞는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응급의료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확보할 보상 강화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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