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위장소화내과 하나연 교수(사진)가 기능성 소화불량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한약 제제의 근거강화 공로로 올해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을 수상했다.
한의융합인재상은 한의계를 이끌어 나갈 만 40세 미만의 여한의사를 발굴, 한의계를 빛낼 인재로 지속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 교수는 한의학 박사이면서 한방내과 전문의로서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대장증후군, 위식도 역류질환 등 다빈도 위장관 질환의 임상 한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 도구와 한의 표준 임상 진료 치침 개발에 실무자로 참여,한의 치료의 표준화와 과학적 근거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하 교수는 "앞으로 임상현장에서 위장관 질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의 진료행위에 근거를 구축, 난치성 질환의 통합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를 진행해 국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한의학이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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