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삼육서울병원이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열리는 '제14회 MBN 건강미박람회(사진 포스터)'에 참가, 다양한 무료 상담과 이벤트를 펼친다.
1일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삼육서울병원 부스에선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비롯해 스트레스 검사, 혈압 측정 등을 실시한다.
여기에 손쉽게 하는 밴드 스트레칭 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며 검사뿐 아니라 간호사가 상주, 자세하게 건강을 상담한다.
자율신경은 신체 활동을 촉진하는 부교감신경과 감정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으로 나뉜다.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잘 균형을 이뤄야 우리 신체의 기본적인 기능이 유지된다.
하지만 균형이 깨지면 어지러움, 두통, 호흡곤란, 소화불량 등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도 나타난다.
평소 뚜렷한 원인 없이 신체·정신적 불편을 겪고 있다면 자율신경 균형검사를 받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 균형검사는 자세 변화에 따른 혈압과 심박 수를 확인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수축기 혈압이 20㎜Hg, 이완기 혈압이 10㎜Hg 이상 감소하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다고 판단한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올해 개원 115주년을 맞았다.
1950년대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식 인턴 교육을 실시, 선진의료시스템을 정착시켰다.
1957년엔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비자 신체검사 지정 의료기관이 됐다.
현재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비자신체검사 지정병원이며 AFSPA(American Foreign Service Protective Asso.) Provider로 미국 대사관 공무원과 군인들의 신체검사를 하고 있다.
양거승 병원장은 "환자와 고객 중심의 진료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진료역량 강화와 고객 중심 진료체계 확립을 최우선하고 있다"며 "가장 치료받고픈 병원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MBN과 매일경제, 매경 헬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국민 건강 증진 행사로 '체험 셀프케어'를 주제로 셀프케어관, 셀프뷰티관, 셀프힐링관, 셀프케어체험관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건강미박람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거나 현장 등록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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