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의료현안협의체 제7차 회의' 개최에 의료계 주목
[보건타임즈] 의·정이 의료현안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과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확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0일 개최한 의료현안협의체 제7차 회의에서 정부 측 관계자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참석항 가운데 ▲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개선 ▲ 필수의료인력 재배치와 확충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의협(대한전공의협의회)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지표 중 입원전담전문의 배치기준 개선 ▲ 입원전담전문의 관리료 구간 세분화 등 구조 개편 ▲ 지역 수가 가산제 도입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에 복지부는 앞으로 의협과 협력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를 위해 대한병원협회, 전문과목 학회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배치기준 개선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필수의료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는 22일~23일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필수의료인력 확충 원칙과 방향을 합리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요청했다.
한편 의료현안협의체 제8차 회의는 내달 5월 4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