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광동제약의 스틱포 형태로 위생과 복용 편의를 높인 어린이 해열진통제 '내린다시럽(사진)'이 출시됐다.
7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에 따르면 내린다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1포/160㎎)'을 주성분으로 감기로 발병한 발열, 두통, 신경통, 근육통, 월경통, 염좌, 치통, 관절통 등 통증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이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4개월 영아에서부터 12세 이하 아동까지 복용할 수 있으며 1일 5회(75㎎/㎏) 미만 투약을 권장한다.
내린다시럽은 스틱포 형태로 출시돼 복용이 간편하면서 위생적이다.
해열진통제 특유의 쓴맛 대신 향긋한 포도 향을 첨가해 어린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10포 단위 포장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시장은 최근 5년간(2018~2022, 아이큐비아 기준) 평균 26%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다.
원인은 보건당국에서 C19 감염 또는 백신 접종 시 동반되는 증상에 대응할 제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권장한 데다 이후 계절성 감기 등에 대비하는 가정상비약 수요가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럽 타입의 해열진통제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시럽형 해열진통제 ‘키즈앤펜’과 함께 두 가지 성분의 교차 복용이 필요할 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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