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지난 4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 수상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정윤 부원장)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으면서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국가브랜드 평가에선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해냈으며 지속해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 초부터 의미 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면서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엔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 등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이 반영됐다.
2020년부터는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 상담에 활용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강남센터는 건강진단뿐 아니라 임상예방의학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방대한 건강진단 자료를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 이를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다수의 SCI급 학술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러한 강남센터의 우수한 검진 서비스와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진 교육과 운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박경우 원장은 "강남센터는 예측과 예방, 맞춤 의학으로 대표되는 미래 의학을 헬스케어서비스와 접목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항상 가장 빛나는 브랜드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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