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해외의료봉사단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공화국 알마티로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떠난다.
송광순 교수(정형외과)를 단장으로 한 27명의 봉사단은 알마티 동산병원과 외곽지를 방문, 고려인을 비롯해 현지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 소아정형 수술을 비롯해 사랑의 인술을 베풀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료팀과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교역자 등 진료지원팀으로 구성해 알마티 동산병원과 시 외곽지역에서 8일간 진료한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1995년부터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매년 봉사단을 파견, 무료진료봉사를 펼쳐 인류애를 실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8일 히말라야 아래 의료선교를 떠나, 26일 귀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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