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간호 부장 "새 업무에 잘 적응하도록 격려, 지지해주는 좋은 선배 되길"
조승연 의료원장 "신규간호사에 믿음과 함께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노력" 당부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최근 공감과 소통의 긍정적 간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프리셉터 교육(사진)과 수료식을 마쳤다.
28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간호부는 지난 24일 신규간호사의 병원 생활과 간호업무의 적응을 돕기 위해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교육을 했다.
프리셉터(Preceptor)란 임상 간호현장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1대1 멘토 역할을 하며 신규간호사의 어려움을 파악,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날 간호부에서 선발된 프리셉터 간호사는 병동과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 3년 차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간호사로 꾸려졌으며 감염관리, 입원환자 간호, 수술 전·후 환자 간호, 핵심임상 이론과 술기, 병원현장에서 의사소통, 스트레스 관리 등 각 부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치러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황선희 간호 부장은 새로 임명된 프리셉터 간호사를 상대로 "책임감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으로 신규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 지지해주는 좋은 선배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프리셉터 간호사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이 있었으며, 입사 후 선배 간호사의 소중한 경험이 담긴 조언을 통해 성장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간호사에 대한 믿음과 함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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