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김병조(사진 左)·서재홍 교수(右)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국내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정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포상을 수여했다.
김병조·서재홍 교수는 보건의료 창업 기술사업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 보건산업분야의 근무기간, 공적이 국민건강증진과 산업발전 등 국가사회에 미치는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김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과 육성 R&D 사업을 통한 혁신 기술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고려대의료원 연구조직 위상 강화와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고도화에 앞장섰다.
또 등록 특허 11건, 출원 특허 15건, 대형 기술이전 성과 2건 등 혁신 창업 성과 창출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난치성 유방암의 약물 내성, 재발과 암 전이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임상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규 항암제 개발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특허 7건, 기술이전 2건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대의대는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에서 2020년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단체상)과 김원기 교수(개인상), 2021년 김현구·박일호·박경화 교수가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된 데 이어 3년 연속 유공자를 배출,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보유했음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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