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학' 평가점수 75.2점 싱가포르 국립대와 함께 아시아 공동 1위
'종양학' 평가점수 67.4점 아시아 단독 1위‥아시아권 의학 분야 선두유지
[보건타임즈] 서울대학교가 US News&World Report(이하 USNWR)에서 발표한 2023 세계 대학 순위(2022-2023 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 세계 129위, 아시아 20위, 국내 1위에 랭크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각 분야 평가는 '종양학' 28위, '임상의학' 46위, '방사선학·핵의학과 의료영상' 53위, '소화기내과와 간학' 65위, '수술' 84위, '미생물학' 87위였다.
국내에선 ‘소화기내과와 간학’분야 이외에는 모두 1위로 평가받았다.
‘임상의학’ 분야는 평가점수 75.2점으로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함께 아시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종양학’ 분야는 평가점수 67.4점, 아시아 단독 1위로 명실상부 아시아권 의학 분야의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NWR는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해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대학 순위를 평가해오고 있다.
이외에 QS(Quacquarelli Symonds), THE(Times Higher Education), CWTS(The Center for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등의 기관에서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한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나 주관기관마다 평가방식이 다양해 결과가 달라진다.
USNWR의 세계 대학 순위 결정엔 세계적 연구실적 평판(12.5%), 지역적 연구실적 평판(12.5%), 연구간행물(10%), 서적(2.5%), 컨퍼런스(2.5%), 논문 인용지수(17.5%), 피인용 상위 10% 논문/출판물(22.5%), 국제 공동연구(10%), 피인용 상위 1% 논문/출판물(10%)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함으로써 다른 대학 순위 평가 기관들보다 객관적인 지표의 반영 비율이 커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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