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고루 성장
영업이익 'R&D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 ↓
[보건타임즈] 동아ST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602억 원으로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 원',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으로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각각 감소했다.
동아ST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전년동기 대비 비교해 이같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동아ST의 ETC(전문의약품) 부문에서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 다베포에틴알파BS, 그로트로핀 등 바이오의약품의 매출이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내시경 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과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의 매출이 각각 증가, 전년동기 대비 7.5%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5.1%의 감소세를 보였다.
R&D 부문에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며 현재 미국과 유럽 9개국 현지 임상 3상이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준비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국내 2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 2b/3a상 개시했다.
주 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 임상 1a상을 마쳤으며 현재 1b상 중이다.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은 3월 국내 임상 3상에 들간 상태다.
올 2분기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전문의약품의 매출액은 977억 원(2021년 2분기 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 매출액의 경우 51억 원(2021년 2분기 4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7%,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은 85억 원(2021년 2분기 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각각 상승했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78억 원(2021년 2분기 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은 147억 원(2021년 2분기 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 매출이 성장한 반면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소화성궤양치료제)는 57억 원(2021년 2분기 7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었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78억 원(2021년 2분기 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폭을 보였다.
해외 수출도 403억 원(2021년 2분기 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동아ST의 효자제품 캔박카스은 225억 원(2021년 2분기 19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한 225억 원(2021년 2분기 192억 원),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는 31억 원(2021년 2분기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3.5%, 의료기기·진단은 161억 원(2021년 2분기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은 21억 원(2021년 2분기 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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