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이 4일 이 병원 13층 병동에 입원해 있는 한세순(67,남)씨에게 ‘환자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세순씨는 담관염 및 담낭염을 심하게 앓고 있고, 팔이 좋지 않아 일을 할수 없어 생활고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의료비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병원 환자사랑 후원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것.
후원금을 받은 한세순씨는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이런 후원금을 마련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일 발족한 ‘환자사랑 후원회’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웃중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백낙환 이사장을 중심으로 서울백병원 및 인제법인의 약 440명 이상의 직원들 정성이 모인 것으로 지금까지 모인 액수는 총 8천만 원에 달한다.
‘환자사랑 후원금’의 지원대상은 각 진료과 주치의의 협진의뢰를 받아 사회사업실에서 사회적, 경제적, 가족적 배경으로 평가하고 운영위원회에서 투명한 과정하에 결정된다.
김용봉 원장은 “환자사랑 후원금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약속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