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해안 인근의 협력병원을 방문해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서해권역에 위치한 서산의료원, 당진백병원, 한국병원 등 10여개의 협력병원을 방문하는 일정 이외에도 충남 홍성에 위치한 홍성병원과의 신규협력체결도 진행했다.
병원측은 이를 통해 상호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업무처리 절차를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길병원 이근 진료부원장은 “병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하는 것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다.”며 “이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활용하여 중증질환자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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