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이 지난달 2일부터 한달간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환우돕기 그림전’을 가졌다.
이번 그림전에는 박광출, 공관웅 등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정물화, 풍경화,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포근함과 아늑함을 주는 풍경화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회 후 수익금의 일부 및 풍경화 2점이 병원측에 전달됐다. 병원측은 기금에 대해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불우환자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를 주최한 청소년 문화가족(대표·김종원)은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이와 같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한 기금 조성으로 불우환자 및 미숙아 아동 돕기 등 사회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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