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 위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암 환자의 심리지원 및 투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2년 인천 손은 약손 ‘봄꽃나들이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함께 시행해온 인천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인천 손은 약손’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 20여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와 함께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식물정원화분 만들기와 활력을 더하는 맨손체조 등 참석자 모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인천의료원 외과 박성원 과장을 초빙해 암에 대한 질환의 특성과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의료원 조승연 원장은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 관련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032-580-6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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