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장세경)이 수납창구에서 진료비 영수증과 원외처방전을 함께 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실시된 이 서비스는 원무과와 약제과로 분리됐던 업무 방식을 개선, 한 곳에서 모든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그동안 환자들은 수납창구에서 영수증을 받고 다시 약제과에서 원외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원무과 장응실 수납계장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동선이 줄어들고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 수납대기 시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필요에 따라 직원을 늘이는 등의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병원을 처음 찾은 환자에게 ‘1대1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납과 처방전 발행이 한 번에 가능한 무인수납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고객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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