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아ST가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면서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평화의 숲' 조성사업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31일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에 따르면 이 행사엔 연천군 김광철 군수, 평화의 숲 김재현 대표, 동아ST 김민영 사장과 임직원, 워터스톤 앱 기부자와 학부모를 포함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동아ST는 행사에 참여할 임직원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에 들어가 예상을 넘는 많은 인원이 신청, 공정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연천군 내 평화의 숲이 조성된 곳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으로 휴전선까지 약 20㎞ 떨어진 접경지역이다.
평화의 숲엔 급감하는 꿀벌 개체 수 복원과 한반도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수목 총 3,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평화의 숲은 꿀벌, 조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원을 공급해 생물 종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ST는 평화의 숲이 향후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연천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보다 먼저 동아ST는 2018년 서울시 노원구 도시 숲 조성, 2020년 철원 평화의 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동아ST 관계자는 "연천군 평화의 숲 조성은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함으로써 탄소 저감 확대와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평화 기여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환경보호 활동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2020년 지속 가능 경영, 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청소년 환경 사랑 생명 사랑 교실,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펼쳐오며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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