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26일 영국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ellence)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건의료발전 등에 협력·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로써 이들 기관은 신의료기술평가(HTA), 근거 중심 의사결정(EBH), 임상진료지침(CPG) 개발, 교육 훈련 교류, 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개최 등을 협력해 나가게 된다.
체결기간은 1년이며 상호 협의하에 연장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이 근거중심 의학, 신의료기술평가 분야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NICE와의 협력유대관계를 갖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의료기술평가의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추진했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NICE를 초청, 지난 25일 ‘보건의료분야에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데이어 26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심평원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협력과 교류 활성화, 신의료평가기술분야 등 업무가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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