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19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 左)가 연임됐다.
이대목동병원장에 유재두 정형외과 교수(사진 中), 이대서울병원장엔 임수미 영상의학과 교수(右)가 유임됐다.
임기는 올해 2월 1일부터 2년이다.
유 의무부총장은 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19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
유 의료원장은 소아 종양, 혈액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오며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형외과 전공으로 같은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이대목동병원의 환자안전과 고객 만족을 담당하는 안전관리부장으로 재임했으며 2019년부터 이대목동병원장을 맡아 수행해왔다.
그는 수술 부위의 3차원 영상을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수술하는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의로 손꼽히고 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영상의학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뇌 신경과 두경부, 신경중재치료 전문가로 이대서울병원 초대 교육수련부장을 거쳐 제2대 이대서울병원장을 임명돼 수행해왔다.
이대목동병원은 올 2월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이대비뇨기병원을 개원, 기존 이대여성암병원 확장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방침이다.
또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2월 서울 대학병원 중 최초로 C19 거점전담병원에 지정, 조만간 165개 코로나 전담 병상을 운영해옴으로써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천 병상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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