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중국, 인도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 선진의료시스템을 견학시켜줬다.
이날 병원을 찾은 유학생들은 학부과정에서부터 교환학생, 석박사 과정의 학생 등 경원대학교 전 과정의 학생들로 구성된 123명의 중국과 인도 유학생.
병원을 찾은 유학생들은 병원에서 준비한 일정에 맞춰 병원의 선진화된 전산시스템, 세계적인 뇌과학연구소, 암당뇨연구원 등을 둘러봤다.
이번 견학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배려로 진행된 것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이다.
이태훈 병원장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유학하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찾아와 줘 반갑다.”며 “오늘의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길병원을 찾은 한 중국인 유학생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이 이렇게 발달되어 있는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뇌질환, 심장질환 등은 물론 체계화된 응급의료시스템이 매우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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