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바둑동호회(회장 임송근)가 지난 13~14일 경기도 안양시 수리산에서 ‘2008년도 하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총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시상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3위, 미기상 총 4분야로 나누어서 이루어졌다.
A조 에서는 안암병원 총무팀 김충길 파트장이 우승, 구로병원 흉부외과 염한석 의료기사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안암병원 시설팀 염진성 사원이 우승, 의료원 재무팀 진교훈 팀장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바둑동호회장 임송근 실장은 “지난해에 대회를 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 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줘 정말 기쁘다. 오늘 수상한 회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수상하지 못한 회원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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