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영입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 후 철저한 진상조사 약속
[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는 국립암센터 노동조합 성명서(12월 8일자)에 언급된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 한 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직장 내 성희롱 의혹제기 및 익명신고에 따라 국립암센터 인권센터가 부서원 대상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명 피해사실이 접수(12월 9일자)되고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긴급 대책회의(12월 9일자)를 열고, 진상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립암센터 노동조합에서도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고, 사안이 심각하고 중대해 발생한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10일 긴급 구성했다.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무관용 원칙에 의거하여 단호하게 가해자를 처벌하고, 피해자가 결코 작은 불이익도 겪지 않도록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화된 특단의 성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가해자로 신고된 직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등의 인사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암센터는 위의 네 가지 약속을 철저하게 이행해 상호이해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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