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20일 이 병원 3층 강당에서 마술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환자들이 직접 병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것으로 더 큰 관심을 끌었다.
공연에 나선 마술사들은 지난 3월부터 취미교실 마술배움반 환자들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낸 것.
이번 공연을 관람했던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은 높은 호응을 보여 서로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마술배움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에 즐거워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환자들의 정신적인 치료를 이끌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취미교실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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