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서울병원 김명 비뇨의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11일 (재)국제언론인클럽과 GJCNEWS가 주최한 제10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에서 의료부문 수상을 했다.
김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분야 연구, 진료, 교육에 기여했던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교수는 서울병원에서 재직하면서 총 1,215건의 수술을 중대 합병증 없이 집도해온 것을 비롯해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 환자 교육을 위한 블로그(보기)를 직접 운영하는 등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또 김 교수는 국제 학술지에 전립선암과 비뇨기 종양 분야의 논문 60여 편을 저술했으며 현재 동물 모델을 활용한 전립선암 예방물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의 불모지였던 강서구에서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진료하는 이대서울병원의 모든 교수진을 대신해 수상하는 것으로 생각하겠다"며 "비뇨기 종양 분야의 진료, 교육, 연구에 헌신해 전국 대학병원에서 가장 빨리 수술을 해주는 의사, 전국에서 가장 수술을 안전하게 잘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9월부터 이대서울병원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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