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화장품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신 북방 주요국 규제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11월 10일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원 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원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다룰 포럼의 주요 내용은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4개국 화장품 규제와 안전관리 ▲ 각국 화장품 산업 최신 동향 ▲ 4개국 수출시장 전망이다.
또 각국 구매(대행)사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을 연결해 국내 우수 품질의 화장품 수출도 지원한다.
이에 이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 화장품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 초청 연수에선 화장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 기능성 화장품 심사 ▲ 맞춤형 화장품(혼합, 소분) 운영체계 ▲ 화장품 안전관리 ▲ 우수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GMP) ▲ 화장품 표시‧광고 ▲ 천연‧유기농 화장품 ▲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제도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엔 맞춤형 화장품 판매장, 기능성 화장품 인체 적용시험 기관, 품질관리 수행기관, 화장품 제조사 현장 등 실제 사례도 교육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과 초청 연수를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새로운 수출시장 규제정보의 제공과 함께 우리의 우수한 규제과학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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