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중호 교수(사진)가 최근 '제14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힘쓴 공로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유방 미용 성형과 재건 수술에 사용되는 유방 보형물(인공 유방) 부작용 국가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유방 보형물 사용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함께 시행한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와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보고 체계 구축' 연구를 주관, 수행했다.
현재 이 교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웹/앱 기반 유방 보형물 레지스트리 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의료기기 안전관리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유방 재건 환자 대상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형물과 이 때문에 생기는 합병증도 분석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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