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육성·발전 공로 인정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창립 29주년 기념식 수상자 선정
[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는 지난 5월 27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호텔에서 "국가시험에서의 역량평가"를 주제로 개최된 2021년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미나·창립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항개발 및 심의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온 김도훈 교수는 매년 표준화환자 교육 및 훈련에도 참가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 상황에서 시행된 하반기 의사실기시험뿐 아니라 2021년 전반기 의사국가고시에서는 연구년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채점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국가시험이 안정적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김도훈 교수는 매년 합격선 심의 및 문항정리 등 의사국가고시 수행 전반에 걸쳐 노력했고 보건의료인 국가시험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도훈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역량에 비해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국시원 작업과정에서 의학교육 및 평가 전반에 걸쳐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훌륭한 교수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훈 교수는 외국 의과대학 졸업 후 외국 의사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을 평가하는 예비시험 작업에도 참여해 역량이 검증된 외국대학 출신 예비 의료인 선별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율적인 의학교육·의사국가고시 발전을 위해 서울경기 임상수행평가 컨소시엄 핵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서울경기지역 교수들과 함께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함으로써 향후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의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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