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뇌혈관 수술 전문의들이 대구시로 모인다.
6~7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9차 한·일 친선 뇌혈관외과학회(회장 임만빈 동산병원 교수)에 참석하기 위한 것.
이번 학회에는 Kintomo Takakura, Hideaki Nukui, Akira Yamaura 등 세 명의 전·현직 일본대학 총장과 동경대, 교토대, 동북대, 규슈대, 삿보르대학 등 일본전역 유수대학 교수 92명,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를 포함한 국내 대학의 뇌혈관수술의 유명한 교수 160여명이 모두 참석해 양국간 뇌혈관 치료의 발전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학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원(봉생신경외과원장)과 김범일 대구시장도 함께 참석해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임만빈 교수는 “한·일 친선 뇌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989년 서울 신라호텔에서 1차대회를 한 후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한·일 교류 신경외과학술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학술대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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