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낙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오스트리아 크라겐후르트(Klagenfurt)에서 열린 제13차 국제베체트병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Behcet's Disease)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직을 맡게됐다.
이성낙 교수는 연세의대 피부과 교수로 재임하던 1983년 방동식 교수와 함께 국내 처음 세브란스병원에 베체트병특수크리닉을 개설했다. 그동안 베체트병 관련 국내외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이성낙 교수는 회장, 방동식 교수는 총무이사, 이은소 교수가 상임이사를 맡게 됐다.
특히 이성낙 교수는 그동안의 학술적 연구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국제학회에서 터키류마티스학회가 주관하는 명예스러운 훌루시 베체트 상(Hulusi Behcet Award)과 5천 달러의 부상도 받았다.
이성낙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국내 베체트병 연구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