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사진)가, 최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장 교수는 이달 3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A매치 한일전부터 내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까지 팀닥터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과 하지 스포츠 외상, 인대 재건술 등전문 진료 분야에서 진료하고 있다.
그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릎 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 임상과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 활동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장기모 교수는 이보다 앞서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에 위촉되는가 하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태표팀 주치의로 선임돼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21년부터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 팀닥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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