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거타임즈]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장 노광수 신부(사진)가 지난 19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1년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를 겸한 세미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병원협회의 지부 대구·경북병원회는 회원 병원의 발전, 국민 보건과 사회복지 기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현재 회원 병원이 총 108개(2021년 3월 기준) 등록돼 있다.
노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정기총회 개최를 비롯해 ▲ 병원의 운영, 시설의 개선과 실천 ▲ 의사, 의료요원의 수련 ▲ 대한병원협회와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와 협의 ▲ 지역병원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 회장은 "2년간의 회장직 수행하는 동안 대구·경북 병원들의 상호 간 이해와 소통에 관심을 갖겠다"며 "이런 일은 간단하면서 가장 근본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한다. 회원 병원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병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전임 회장 보광병원 고삼규 회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노 신임 회장은 올해 1월 중순 대구가톨릭대 의료원장으로 취임, 'STELLA2025'라는 의료원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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