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 의학원장 "지역민 사랑받는 '고품격 공공 의료'로 도약 위해 진료과 확충"
[보건타임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고품격 공공의료로 도약하기 위해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 박경미 과장(사진 左)과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 (사진 右)2명의 전문의를 추가로 영입, 암 진료뿐 아니라 일반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영입한 박 과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신생아 질환, 감염성 질환, 혈액검사 이상 등 소아청소년질환에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다.
박 과장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1년에 50례 이상 성공적으로 치료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과 면역 치료제를 적용한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 과장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우수 초록 상을 받는 등 연구와 학회 활동을 했다.
이에 박 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아청소년 진료를 신뢰, 맡길 수 있도록 따뜻하면서 정확한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며 부산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비뇨기질환 진료와 연구 분야를 이끌어 온 의사이다.
그는 비뇨기질환 중 특히 방광암, 신우와 요관암, 신장암 등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방광암의 1차 치료라 할 수 있는 내시경적 방광 종양 절제술과 신요관암의 표준 수술인 신요관 절제술을 1년에 300~400례 이상, 부산, 울산, 경남에선 최초로 다빈치 로봇 신요관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한강 이남에서 방광암과 신우 요관암의 최신 면역항암치료 분야에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진 최고의 권위자로 지목받고 있다.
여기에 연구 부분에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럽비뇨기과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과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잇따라 우수 연제 상을 수상, 이론과 실력이 겸비된 의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올해 초에만 대장항문외과에 이어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2명의 명망있는 의료진을 영입하게 됐다"면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명성을 높여줄 명의를 지속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신뢰하며 치료받을 수 있는 고품격 공공의료로서 역할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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