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이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사진)을 3월 2일부로 임명, 발령했다.
신임 손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약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 신약연구소장, 연구본부장과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지낸 바 있다.
손 센터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공동연구 지원과 핵심기반기술 기반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을 통해 의료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그는 기존 방식보다 개발비용과 기간을 줄일 가능성이 큰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 재단이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이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 센터장은 임용 후 "글로벌 수준의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첨단 기반기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약 개발을 위한 장기 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통한 수익모델 발굴, 핵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과 장비 공동 활용 확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수요지향형 고객지원 강화, 조직과 인적 역량 강화, 성과 창출을 목표로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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