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구 교수(사진)의 연구과제가 2021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의 중견연구 사업과제로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교수가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의학연구소 신경과학연구부 책임연구자로, 박성우 교수, 서미경 박사 그리고 인제대 헬스케어 IT학과 정세훈 교수와 함께 "3D 신경세포 장기칩 플랫폼 기반 우울증모델에서 (2R,6R)-hydroxynorketamine과 psilocybin이 신경가소성 및 급속 항우울효과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생체모사성이 높은 신경세포의 3D 스페로이드와 뇌혈관장벽 장기칩을 이용, 중추신경자극제가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창의적이면서 도전적인 연구주제로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면서 인제대 백인제기념임상의학연구소 신경과학연구부 부장, 인제대학교 대학원 융합의과학과 겸임교수 등을 겸직하며 기분장애와 정신 약물 분야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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